탄소 등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의 방지를 위한 국제간의 협약으로 1992년 6월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의 유엔환경 개발회의에서 채택되었다.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하자는 국제간의 공동의식이며, 아직 구체적인 감축일정 등은 잡혀 있지 않다.'94년 12월 현재 106개국이 가입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3년에 가입하였다.
기온역전
지표상의 온도는 정상적인 경우 지표면이 높고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며,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기류의 이동이 낮아지며,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기류의 이동이 이루어지므로 지표면에서 발생된 대기오염물질은 기류의 이동이 상승하게 되어 대기권으로 확산된다. 그러나 지역적 특성, 밤과 낮의 특성 등이 어우러져 어느 특정지역에서는 가끔 기온의 역전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즉, 지표면의 기온이 지표면의 상층부위보다 낮은 경우이다. 기온역전현상이 발생하면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므로 대기오염의 피해를 가중시키게 된다.
그린피스(Greenpeac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1971년에 설립된 국제환경보호단체임. 환경훼손의 중지와 복구, 해양생태보전, 핵실험 중지등의 목표아래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143개국에 4-500만의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30여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음. 최근 유해폐기물의 국제이동, 공해상의 핵폐기물 투기활동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그린벨트
시가지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도시민의 건강에 필요한 녹지를 확보키 위해 도시주변에 설치한 녹지대. 195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제도로서 도시주변의 녹지공간을 보존함으로써 개발을 제한, 자연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이다. 우리나라는 1971년 이 제도를 도입하였다. 현재, 전 국토의 5.5%에 달하는 5397㎢, 28개시, 36개 군이 그 대상이며 이 지역 상주인구가 120만에 달한다.
항상 정치적 논란까지 되고 있으나 영국, 일본 등은 이 제도를 도입, 실패하였다고 알려진 데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린라운드
제2의 우루과이라운드라고도 하며, 환경문제를 국제간 협상의 주된 이슈로, 환경과 무역의 연계에 관한 다자간 협상이란 뜻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이는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환경정책수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역규제조치를 시행하는 환경정책과 무역의 연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며, '91년 미국 상원의원 M.Baucus가 워싱턴의 국제경제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최초 사용한 용어임.
그린GNP
녹색 GNP라고도 한다. 국민 총생산에서 마이너스적인 환경오염을 상쇄한 순 GNP의 개념이다.
국제 환경 협약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체결되는 양자간 다자간 국제 협약으로 지구차원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별 의무 또는 노력을 규정하고 있음. 현재 170여개의 국제환경협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주요한 협약으로는 기후변화협약,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호 협약, 바젤협약, 몬트리올 의정서 등이 있음
광화학 스모그
대기 중에서 산소원자가 공기 중의 산소분자, 탄화수소등(HC)과 반응하여 오존, 알데히드(RCHO)등 2차 오염물질이 생성되는 것이다. 또 반응 중에 생기는 오존 또는 각종 유리기(radical)가 일련의 반응을 일으키고 알킬나이트레이트등을 생성시키며, 인체·식물·시설물에 피해를 준다.
고형 쓰레기
쓰레기 발생량의 증가원인으로는 첫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도시집중, 둘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소비의 증대, 폐품 사용의 기피현상, 1회용 상품의 범람, 제품의 내구성 문제 그리고 상품의 과대포장을 들 수 있으며 세 번째로는 쓰레기의 수거와 처리방법 등 기술적인 문제와 개인이나 정부가 쓰레기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고정오염원
자동차, 기차, 기선, 항공기 등은 이동 오염원이며, 공장 사업장 발전소 광산 가정 등은 이동하지 않으므로 고정 오염원이다. 이동 오염원은 제각기 공해 방지시설를 해야 하지만 고정오염원은 집단화하여 공해방지설비를 할 수 있다.
고온 열분해(Pyrolysis)
소각처리가 어려운 난용해성 물질이나 소각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방출하는 폐기물을 고온에서 처리하는 방법으로, 여기에서 생성되는 고형 탄화물, 회수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폐열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고도처리
하수의 3차처리를 포함하여 폐수처리과정에서 질소, 인 등을 제거하는 폐수처리방법을 말합니다. 공공수역의 수질오염과 관련되는 환경기준의 준수, 폐쇄수역 등의 부영양화 방지, 처리수의 재이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대부분의 처리장에서 고도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통상 물리적인 처리를 1차처리, 생물학적 처리를 2차처리라고 보며, 이러한 측면에서 고도처리를 3차 처리라고 합니다.
계면활성제
비누와 합성세제등의 가정용 세제 및 공업적으로 사용되는 분산제, 침투제, 유화제 등의 총칭이다. 탄화수소계 화합물로서 친수성기와 수소성기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어 기름때와 물때를 동시에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것은 가정 하수중에 많이 함유된 중성세제, 특히 ABS이다. 이것이 하천에 0.5ppm 이상 함유되면 해로우며 수도법에 의하여 음료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
경도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에 용해되어 있는 2가 양이온금속의 함량을 이에 대응하는 탄산칼슘으로 환산한 값으로 일시경도와 영구경도가 있다.
건식탈황법
소화조 가스속에 포함되어 있는 황화수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산화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탈황제를 탈항탑에 충전하고 소화가스를 아래에서부터 통과시켜 탈황한다. 제거율은 80~90% 정도로, 습식에 비해 경제적이지만 탈황효과는 다소 떨어진다.
가청음
정상인이 귀로들을수 있는 소리를 말한다. 음의 대소는 음파의 음압에 의해, 고저는 주파수로 정해지므로 음압 2×10N/㎡, 음압 레벨 10~130dB, 주파수는20~20,000Hz의 범위를 들을 수 있다.
가이아(Gaia)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지구의 여신'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지구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로서 그 위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생존에 최적조건을 유지해 주기 위하여 자기가 적극적으로 환경을 조정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라는 제임스 러브록의 학설이다. 3C 즉자동차, 가축, 전기톱은 가이아에 반대되는 휴기로 평가된다.
GATT(General Agreement on Tariffs and Trade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1947년 미국 등 23개국이 협정을 체결, 1948년 1월 정식 출범한 관세와 무역에 관한 협정을 말한다. 6차 협의까지는 관세 인하가 주요 이슈였으나, 7차 회의에서는 비관세분야의 장벽까지 완화하자고 합의했다. 1986년 8차 협상이 우루과이에서 열려 소위 '우루과이라운드'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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